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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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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빼고 광 내고 ◈


BY wynyungsoo 2001-11-06

어머!? 오늘 날씨는 콧끝이 싸 한것이 제법겨울 미소네에!? 앞으로는 집안 환기공간을 밀페하다시피 하는 생활임에 탁한 분위기에서 전쟁아닌 전쟁을 치뤄내야 할 생각을하니 좀 답답 해온다. 하 절기에는 창문을 모두 활짝 열어놓고 싱그럽고 맑은 공기도 맘 껏 호홉할 수 있었음에, 창 밖으로 기웃거리는 쪽빛하늘과 눈 맞춤으로 미소도 지을 수 있었는데!!...

만추가 기울고, 백설이 휘날리면 그나마도 좀 아쉽게 느껴지리라는 생각에, 가을이 한 두 어달 만이라도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상식 밖의 망상에도 젖게된다. 창문을 모두다 닫고 생활을 해야됨에 녹색의 미소들을 모두 구석에 자리를 잡아놓아 탁한 공기정화에 쾌적한 환경으로 도움을 받긴 하겠지만, 그러노라니 무게실린 화분들을 자주 들어내서 샤워를 시켜주는 일도 게을리 할수 없음이니, 하 절기나, 동 절 기나 동분서주하긴 오십 보 백 보가 아닌가 싶음이니 편할 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집안 청소를 매일 하다가, 차츰 꽤가나니, 이틀에 한 번 꼴로 꽤를 부리면서 여우같이 꽤를 피게되며 말 타면 경마 들리고 싶다고 했다더니, 나를 두고 이른 말인 것 같아서 피식하고 얄궂은 웃음을 짖게 되며, 이젠 그것도 힘에 겨운지 일주일에 두번으로 줄이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청결을 유지하면서 주부로서의 소임에 기을리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며 최선으로 실생활에 임하고 있다.

어느 해던가!! 디스크 질환을 얻으면서, 힘든 일은 금물이니 편히 쉬면서 쉬엄쉬엄 집안 일을해야 된다는 등, 디스크 질환 선배 랍시고들 하나 같이 조언을 준 답시고는 집안 일에서 손을 떼라는 식으로 이구동성이니, 아니! 두 손 곱게 모셔두고 그림의 미소같이 살 팔자면 월매나 좋겠는가!! 헌데 그런 팔자와는 거리가 먼 팔자인 것을!!...그런 팔자는 내 복에는 없음이니, 바라지도 않고, 부럽지도 않다.

그리고, 수족 멀쩡해 가지고 움직임이 없이 어떻게 쾌적한 환경을 추구할 수 있겠는가!? 해서 그냥 치료는 치료대로 열심히 받으면서 무리없이 살살 요령 것 일을 분배해서 살림을 해 나가는데, 그런데로 견딜 만하고 하니 통증이 좀 완화되면, 또 무리를해서 자신이 디스크 환자라는 것을 망각하고 무리하게 임하다가, 덜컥 오히려 병을 더 악화시켜서 통증을 심화시킨 예가 여러번 있었다.

그런 과정을 수없이 거치다보니 병에도 면역이 생기고 노하우가 생겨서 몸 움직임의 자세에 따라 통증유발의 척도를 갈음하게 되면서는, 아주 조심해서 자신의 몸을 살살 달래가며 지혜롭게 부려면, 그런데도 심한 통증을 넘길 수가 있었으니, 물리치료도 중요하고 약물 복용도 필수이지만, 뼈에 한 약물요법은 도대체 속을 할켜데서 복용하기조차 괴롭고 해서,과감하게 약물요법을 중단하고 운동요법을 시도했다.

해서나는 물리치료도 끓고, 약물요법도 중단하고, 나름대로 운동요법으로 대처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는 편이다. 운동요법의 효과는 장 기간의 시간을 요하는 요법이니, 인내와 꾸준함이 없으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해서 난 맨손체로라도 규칙적으로 아주 열심히 생활화하면서 수 년을 노력한 끝에 현재는, 한 3분의 2는 치유가 된것 같으니 좀 더 열심히 운동요법으로 시도하며 게을림없이 쾌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해서 디스크를 앓으면서는 집안 청소는 아예 일주일에 한 번으로 날짜를 정해놓고 아쉽지만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내실은 매일 해야 되겠지만, 온 집안 청소 때 걸래질을 끝내고 나면 걸래가 아예 옷을 갈아입을 정도이니, 매번 청소 때마다 삶아서 빠는데 걸래를 삶아서 빠는 릇이 또 걸작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사기요강도 있지만, 또 스텐요강 단지도 하나 더 있다. 해서 그 요강은 아주 긴요한 역활을 해주어 나는 스텐 요강을 아끼며 포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텐요강의 중요 역활은, 환자인 반쪽의 간이 화장실로도 활용하면서 또 소변을 모아서 한꺼번에 버리면 매번 내리던 좌변기 물 소비량도 줄일 뿐 아니라, 일주 일마다 집안 청소 때에 더러워진 걸래를 뾰얗게 삶아 빨아주는 역활을 하니,체형은 작아도 필요성의 용도가 광범위하니 집안 내무장관 입장에서, 알뜰주부 입장에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허기야 이 글을 읽으면서 "아이구! 궁상도 급수가 있다더니 궁짜가 꽤재재하게 쨔들었네!"하는 분들도 계시리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나는 나의 생각을 존중하는 성격이니 전혀게이치 않으며, 내 생각에는 재활용 차원도 되며, 요즘 물 사랑의 실천운동이 대대적으로 범 국민적 차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이 때에,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스텐요강 활용성을 나는 소리높여서 감히 소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오늘, 시방, 올리는 것이다.

해서나는 매주 한 번 씩, 사랑하는 스텐요강을 세제물로 걸래도 삶으면서, 온천욕을 시켜주면 자신의 몸 속까지, 때 빼고!! 광 내고!! 해서 반짝반짝 미소로, 우리 집안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이니 포용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각 가정에서는 저마다의 생활관이 있듯이, 실생활에서의 포용하는 패턴도 천차만별이라 생각되니 참 흥미 진진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고로, 가정~ 마다의 미소는 각양각색이리니! 자신 분위기에 매취되는 취향을 고수하면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함이 바람직한 삶의 거울이 아닌가!? 싶어서 나만의 노하우를 꼭꼭 찔러 자극을 주는 것이다.

해서, 나의분신인 일상도구들은 "황학동 미소들"을 방불케 하고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