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영상미와 사운드의 적절한 조화....
그리고 사랑이야기..
가장 평범하면서도 독창적인 소재로 영화를 진행한다..
지태와 영애...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 영화의 시작은 할머니가 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아주 많은 걸 암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key를 이 할
머니가 쥐고 있었고 해결도 이 할머니가 한다..
그리고 지태와 영애의 사랑...그리고 헤어짐 그리고 재회.....
다시 처음처럼 돌아간다..
그러나 뼈 아픈 상처..
이렇게 보면 영화가 굉장히 묘하고 재미있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영화가 재미 없었답니다..
내용은 좋은 소재로 시작했는데.. 이걸 관객들에게 돌출하는 부분에
서 너무 모호하게 이끌어 갔다. 그래서 관객들은 어떻게 보면 영화가
다소 지루한 맛도 있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