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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광장의 함성들


BY wynyungsoo 2001-10-25

요즘은 TV보도나 신문기사에서나 농심들에 피땀의 결실인 쌀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의견들이 분분하다. 어제는 쌀로 만든 유형의 미이지인 먹거리들을 소개하며 시식의 기회도 제공하고, 오색이 영롱한 색채를 입혀서 마치 제빵의 미소처럼 우리 쌀로 변형화된 음식을 TV 화면을 통해서 만났다.

쌀로 빚어만든 떡들은 수를 헤아리리 못할 정도로 가지 수도 다양했으며 진열장에 진열된 제과모양 같은 떡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입에 군침을 돌게했다. 먹기도 좋게 적당한 크기의 각 색의 떡들은 일일이 비닐포장이 되어있어서, 아주 간편하게 간식거리로 여성들의 핸드백이나,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녀도 될 만큼 크기나 무게에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았다.

떡으로도 우리 쌀의 진맛과, 또 한 켠에서는 그 좋은 햅쌀로 가마솥에서 지어 윤기가 반질반질 흐르는 밥을 금방 퍼담아서, 고소한 깨소금으로 간간하게 간을해서 손으로 단단하게 꼭꼭 줘서 달걀 형으로 만든 주먹밥에 향긋한 김을 1센치 크기로 길게오려서, 허리 띠를 매어놓은 주먹 밥들은, 너무 예뻐서 밥이아닌 새색시 외씨 버선발 같은 이미지로 다가왔다.

이렇게 여러 종류들의 떡이며 주먹밥을 광장 행사장에 차려놓고 오 가는 사람들에게 시식을 시켜면서 우리의 신토불이 음식의 영양가면도 홍보를 하며, 많이많이 쌀 소비에 협조를 해 줍시사하는 부탁으로, 우리 어머니들께서 한복으로 곱게차려 입으시고 온 종일 애쓰시는 모습을 뵈면서 쌀 사랑에 농심들의 애타는 내심을 알 것 같았다.

우리는 뭐 삼시 밥을 주로 먹는 편이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농민들의 수고에 비해서는 쌀값이 너무 싼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며, 매년 가을 수확기에 정부에 내는 벼 공출 문제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세심한 배려로 포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우리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일테니,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리라고 다짐했다.

뭐 어제오늘 일은 않이지만, 음식문화가 이미 서구화로 발전되면서 신체에 불균형이 이룬 실태의 체형들을 종종 만났다. 사실 가공식품들이 거의 밀가루가 주 재료일테고, 또 기름기가 많이 내포되어 있으니 불균형의 미소가 역으로 퍼지는 예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쌀밥은 삼시 세끼를 먹어도 살이찌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된 바 있다고 하며 쌀밥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영양면과 기능성을 고려해서 가공으로 만들어 진 쌀들을 어제 화면에서 만났다. 각양각색의 쌀들의 면모를 보면서 우선 시각적인 면에서도 색채가 곱고 다양하였으며, 밥을 지어놓아도 그 색채가 변형이 없고 생 쌀색채 그 대로를 유지하면서도 맛있고 영양 만점인 밥으로 탄생한다고 하면서 많이 섭취해 줄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竹米는 대나무에서 즙은 짜내어서 그 농축된 엑기스로 쌀과 희석해서 가공을 거치면 짙녹색의 미소로 탄생을 한다고한다. 청녹색으로 변모한 죽미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했으며, 그리고 버섯의 추출물로 가공한 쌀도 시판되고 있는데, 그 버섯의 엑기스로 가공을 한 쌀의 미소는 더 다양 하면서도 예뻣으니 관심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그 쌀도 밥으로 지었을 때에 색깔에 더 선명해서 시각적인 미각을 더 느끼게 해서 식욕을 돋우게 했으며, 영양면도 죽미 못지않게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환자들이나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더 섭취를 권장하고 싶다고 했다. 사실 신 상품으로 변모하게되면 당연히 따라붙는 것이있어 또 무시를 못하게되니. 가격 면에서 두 배가 된다고 하니 선뜩 구입하기에 사실 부담감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성인병 예방과 미소가 예쁜 신상품이니 누구나 한 번쯤은 호기심에서라도 포용할 것이라 사료되니, 조만간 시중에 신상품의 색채 쌀들이 확산되면 값이 어느 정도 선상에 오르게 되고 당연히 가격이 저렴해 질테니 그 때를 기다리면서 먹고 싶어도 남은 쌀을 다 먹은 다음에, 그 후에 사다가 먹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야 식구가 적으니 20K 짜리 한 포만 사도 거의 50일은 넉근한 양이되니, 이렇게 대대적인 쌀소비 운동인데...

그런 생각이 들며, 식구가 대 식구라면 이런 운동에 좀 기여하는 예가 될 텐데...하는 생각에서 인지 좀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일심과 일념으로 영양만점인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포용하며, 사랑하여, 건강도 다지고 행복도 심으며, 햅쌀의 미소처럼 윤기 잘잘흐르는 탱탱한 탄력으로 건강도 다지며 화목한 가정을 일굼으로써...

나아가서는 나라 살림에도 윤기잘잘 흐르는 부강국으로 달리는 지름길이 되리라 사료되는 바이오니, 매부좋콩! 누이좋콩! 이렇게 상부상조하며 포용하면 조만간 농심들의 아픔마음에 ?!!하고 아침햇살이 방긋방긋 미소짖는 그 날이 오리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바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