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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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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용기


BY sinsarang 2001-09-28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마음의 글들만 전해 받고 많은 것을 배우며 받기만 했던
부족한 저가 이제 용기를 내어 조용히 이가을과 함께
새로이 태어 나는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이곳은 배가 유명한 평택이란 곳이지요
봄이면 새 하얀 배꽃들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곳이지요
지금은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며
요사이 저는 가까운 고성산에 주말이면 산에 올라
한 주간의 버겁고 외로웠던 일상 들을 산에 오르며 지내고 있지요
모든 것이 여유로워 지고 새 힘을 갇는
기쁨이 생기지요
저는 산을 무척이나 좋아 하지요
언제나 제자리에서 말 없이 모든 것을 포용하고도
늘 겸손하며 침묵만 지키는 고마운산!
소나무,푸른 하늘과 흰구름,약수터,청솔모,운수암의 정적,.......
셀수도 없는 친구들 앞에 언제나 진실해지고 픈 비로서
'나'를 되찾은 자연 앞에 감사를 전하며 산을 내려 왔던.
이번 추석 연유 마지막 날엔 가족들과 함께 산을 오를 생각 입니다
인생과도 같은 산을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이 기다리고
땀을 흘리며 험한 등성을 헤쳐 나가면 거기에는 정상 이라는
희망!그리고 산에서 올려 다 보는 구름과 마을들의 절경들을
우리들의 아이들에게도 오랜만에 느끼게 해 주고 싶군요
그럼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si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