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시인이된다는 계절가을하늘은 푸르다못해 호수을 연상게한다 저곳에무엇을수놓으까 깊어만가는계절과 여울져가는 나이가 나을 사색에 물들인다 공허한 마음을 달래길없다 외로운기러기 신세도 어엇십년을 훌쩍넘겨다 너무나 희망찬 삼십대을 먹고살기위해 몸부림쳐다 행복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가을 만끽하고사는것도 행복이라는 순위에 들어가겠지 지칠때면 푸른하늘을 보리라 높고높은 저하늘이 나을지커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