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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39

파이란을 봤습니다.......


BY 부산에서콜라 2001-09-03


파이란...
무지 보고 싶었던 영화 였습니다....
며칠전 비디오로 봤습니다...
무리 해서 봤기에...
다음날 하루는...
갈팡 질팡 했지요...


전...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파이란은...
하나의 무리 없이 잘 쓰여진 ...
시나리오 였던것 같습니다...


강재와 강재 친구(보스)와의 씬에서 대화...

보스(강재와 같은 동기생)
가 말합니다..
너랑 나랑은 같은 동긴데...
나는 보스고...넌..
똘마니니...
것...너가 이 바닥하고 안 맞다는 이야기야...
넌..끈기도 없고...
이 바닥과 어울리지 않게 여리기만 하지...
사는게 ㅈ 같치 않냐아~~~

그렇게 강재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말그대로..
ㅈ 같이 사는게 그의 방식이다..

또다른신...

파이란이..
직업 소개소에 있고...
강재랑 같이 있는 후배 녀석이..
강재더러...
위장 결혼 하는 파이란이 예쁘다고 함 보라고 하자...
강재가 말한다...
저 쪼꼬마한애...
너나 딱아 쨔샤아~~~
그렇게 강재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이..
그냥 돈이 생겨 좋다는 이유로 ...
자기 목에 감았던
촌빨 날리는..
빨간 머풀러를 그녀에게 준다...
옆에 쓰레기통이 없어니 말이다...


그리고...
그녀 파이란이 죽었다는 통보를 받고...
기차안에서...그녀가 쓴 편지를 보면서..
연민을 느낀다...
어쩜...
그녀가 살은 삶이...
자기와 같이...
ㅈ 같다고 생각 해서 일것이다..

난...
강재가...
그녀에게 느낀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이생각 한다..
자기와 같이..
ㅈ 같이 살은 인생에 대한...
그 녀 파이란에 삶에서...
자기의 인생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그 남자 강재는...
그녀의 유골을 아무데도 날리지 못하고...
가지고 다닌다...
자기 자신 같아서...
그렇게 분노 하고...
아파 하고...꺼억 꺼억 거리면 울고 있다...


파이란이....
당신이 가장 친절 하다고 ...
말한 부분에서...
감동을 받는다...
왜?
강재는 여태..
아무에게도 인정을 받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재....
의 삶과...
파이란의 삶은...
동질감을 느낀다...
대사에서...
자주 나오는...
ㅈ 같은 인생이...
그녀와 그의 인생이다..

그래서...
결국...
파이란의 유골은...
강재의 죽음과 같이 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주 멋진 시나리오다...
그래서...
아주 잘된 영화 였다....
그래서...
감동 이었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