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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엔 유형의 색깔이...


BY wynyungsoo 2001-08-09

목요초대석 아침마당의 오늘 출연자는 초대 패션디자이너의 일생을 그렸다.
일제시대 때에 집집마다 과년한 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강제로 끌려가는 "정신대"시절이 있었단다. 해서.
정신대 주인공을 면회하려고 부친의 권유로 17세에 출가를 했었단다.

출가 후 신혼의 꿀맛도 접은 채, 일년만에 남편의 사망에 고민하던 중...
시댁에서는 아들사망 보상금을 놓고 며느리인 자신을 강제 이혼을 종용하고해서 무 일푼으로 이혼을 당했었다고 한다.

시댁을 ?겨난 자신은 망한을 안고 오기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단다. 해서 노력의 댓가로 단 시일내에 이렇다 할 기업체에 취직을 했었단다.
그 계기로 윗분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패션계에 발을 딛기 시작했단다.

미적감각을 인정받아 도미유학 길에 올라서 최선을 다한 보람으로 지금의 자리를 확보하게 된 예라고 청춘시절의 잿빛미소가 현 위치를 아침햇살 미소로 바꿔준 예라고 역설을 토했다.

도미생활을 마치고 최초 한국에 들어와서 처녀패션쇼에서 "핫바지와, 미니스커드를 선보였다가 같은 분야의 오너들에게 많은 질타도 받았었다고 했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동요되지 않고 자신의 개성의 색깔을 고수하며 꿋꿋하게 서서 현 위치의 자리까지 왔노라고 했다.

친정아버님은 최초의 방송국 설립자이셨으며, 일어에 능통한 어머니는 그 시절에 최초의 아나운서였다고 했다.

매번 실감하는 예지만, 성공사례의 색깔에는 잿빛미소를 거치는 것이 통상의 예라는 생각에, 성공의 미소로 우뚝 선 깃발은 더 힘차게 하늘을 향해 펄럭이는 것 같아서 내심 뿌듯했다.

"선생님! 파이팅!!"입니다. 하고 힘차게 외쳐보았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