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거창한 카멜런 디아즈, 드루 배리모어, 루시 리우를

내세운 이 영화는 정말 엽기 코미디다.

육감적인 그녀들이 시종일관 하는일은 끈끈한 눈빛으로 정보를

캐내고 섹시한 액션을 보여주고...

처음에 감독이 누구야? 했는데 미국에서 cf로 유명한 감독이라나.

음... 그랬었군 싶었다.

매트리스에서 봄직한 카메라 기법과 배우들의 총과 칼을 피한

마술들... 흑흑 재미있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왜 흥행을 했을까?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인지. 아님 이쁘고 똑똑하고 섹시하고 잘싸우는 배우들때문인지

모르겠다.

참... 남는거 없이 허망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