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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82

진호님! 이십년은 젊으진것 같습니다.


BY 엘리사벳 2001-04-20

올라 가시며 무척이나 피곤 하셨지요.
얼마나 대접을 잘 받았는지요.
숙녀로써의 대접말입니다.
이십여년전 어느 멋진 신사분께 숙녀로써의 맘껏 받았던 대접같아서
그 시절 어느 봄날인줄 착각하고 앉아있었는줄 알기나 하신지요.

여기 대구 남자분들은 좀은 막무가내일때가 많은데
글 읽을때도 그랬지만 뵙고보니 사모님은 정말 행복하시겠다 싶었어요.
세심하시고 배려하심이......
그래서 아컴 님들이 다 좋아하시는것 아닌지요.

좀은 떨리는 마음으로 커피숍에 들어섰는데
편안하고 정겹고 부담없이 마주 앉게됨은
서로 좋아하고 있는 어느 부분을 공유함이겠지요.

잔다르크님
정말이지 그렇게 갸냘프고 연약한 여인인줄은.
아이디와 글에는 용감무쌍하셨는데
뵈오니 여자중에 여자이신것 같았어요.
깜짝 놀랐잖아요.

프리즘님
너무 밝고 명랑하시고
젊음이 싱글싱글 풍기셔서 너무 좋았어요.
역시 젊음
그 하나 만으로도
우리에게 활력을 주신거 아시죠.
만나뵈서 정말 행복했어요.

초우님
그렇게 젊으신줄 몰랐어요.
매사에 정겨움이 뭍어나시더니
마음이 아름다우셔서 그렇게 젊으신가봐요.
길섶 모퉁이에 핀 들꽃하나에도
사랑 저미어옴 느끼시니
그렇게 아름다우실수 밖에요.

마냥 행복한 마음으로 발걸음 돌렸는것 아시죠.
마지막 맞잡은 진호님 손 놓지 못했던것 아시죠.
情은 그렇게 그렇게 쌓여가 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