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의 성화에 개봉 첫날 봤어요.
자기 시대의 남자 이야기라며....
내용은 그만그만한 우정 얘기지만 장동건과 유오성의 연기는 정말
좋았던것같아요.특히 장동건의 목소리는 예전의 그에게서 들어 볼수없던 목소리였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촬영전에 담배를 서너갑씩 피웠다던데 그의 팬은 아니지만 정말 좋았어요.그리구 사투리도 못 알아 듣겠는데 그 시대 은어들을 쓰니까 더 못 알아듣겠더군요.
근데 남푠이란 사람은 그 은어들을 들으면서 무척 좋아 하더군요.아마 30대 중반의 남자들은 무척 좋아할 영화인것은 확실한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