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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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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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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무죄'


BY 정화 2001-03-30

나는 삼년 전까지 키153cm에 몸무게가 거의70k육박했다
1998년도에 작은딸 결혼시키고 1999년도에 막내아들 결혼했고 해서
결혼식 끝나고 비디오를 보는데 안사돈들은 하나같이 키도 크시고 날씬하신데 나이가 가장 작은 나는 사시사철 밥맛은 왜그렇게 좋은지
그리고 거기다가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다보니 심심하면 살찌는 빵이며

음료수를 생각없이 마냥 먹어?榮?그결과 여기저기 붙은 살로인하여
한복을 입은나는 도라무통이 따로없었다.그래도 어떻게 ?E수도 없고
해서 그냥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왼쪽 다리가 갑자기 아픈

것이였다.병원에가니 정형외과 의사왈 '살좀 ?呼탑煞渼쨉??
침맞으러 한의원가니 몸무게를 줄이라는 것이다.그말이 그말아닌가?
그래서 좀 독한데가있는 나는 살을 빼기로 작정을하고,귀동냥 눈동냥
을 하기에 이르렀다 어느날 미장원에가니 원장말이 초란을 해먹으면
입맛을 감한다고 하기에 나는 의심이 좀 많은 편이라서 이것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하고 알아보고 한의사한테 물어보니 내 체질에
맞는다고 하길래 당장 과일주 담는 유리병 중간것 하나사고,
유정란 (살아있는알)과 현미식초에 담과나야 궁합이 맞는다고해서

바로 실행하여 열흘만에 체에다가 걸러서 병에담아놓고 종이컵에
반잔씩하루에 두번씩꼭 먹었읍니다.이것이 좀 먹기가 고역스러워요
먹고나서도 속이 아주 거북스럽고 하지만 계속 먹으니 점점 나아지더라고요.그리고 최영장군이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했지만

나는 먹을것 많은 우리집 가게에 물건을 돌같이보고 내가좋아 하는
찹쌀모찌가 날유혹해도 저것은 돌이다 생각했지요
그리고 주로 간식은 사과 흰우유로 조금씩 먹고 밥은 아주 작게 먹었지요
그결과1년만에 10k빼고 이제는 그독한 마음먹고 살?A것에대한 보상이라도 받을듯이 지난겨울 룰룰 랄랄 하면서 미니스커드 입기를 시도
했어요.이제 몸매는 따라주지 않지만 변신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고열심히 살, 을 ?馨資逞熾?

아이들이 어버이 날이나 생일때 상품권이나 돈을주고가면 모아두었다가 백화점쎄일때나 내가 잘가는 고속터미날 숙녀복코너에가면 문전
박대 받았거든요.거기에다 30대나40대에 하지않았던.손톱도 정성껏 길러서 메니큐어 칠하고 외출할때 화장도 정성껏합니다

가깝게 사는이웃은 '어이 남의사돈 왜 그렇게 갑자기 이뻐져'그러면
내대답 '여자의변신은 '여자의변신은 무죄야무죄'하면 갑자기 변하는
것은 '유죄야 유죄하며 웃습니다

나보고 애인 생겼냐고 뭐 재혼하냐고도 소문이났더라고요
저는 상관 안합니다.자기만족이라고 할까요
저는 지금도 이액체를 열심히 먹고있읍니다.또,한가지 계란껍질까지
같이마시니 칼슘걱정은 안해도 되겠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