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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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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빨게 보여~요*^_^*


BY 푸른별 2001-01-19


이글은 내앞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입니다.

울딸:어머니~,빨게 보여~요~
나(엄마):그럼 안경 벗~어~
울딸:그래도 빨게 보~여요~


무슨 CF이야기 같지만 아닙니다.
빨개면 라면 CF가 아닌 제 얘기랍니다.
제가요,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좀 이쁘라고 머리에 패~션 칼라 오렌지 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 했걸랑요~
그렇다고 울 신랑 말따나 "호박이 줄 끈다고 수박 되나"하지만서도 누가 말했던가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말입니더~
한창 멋에 관심을 부리는 두딸의 부러움을 뒤로 한채 오렌지색으로 확~바꿨답니다.
전,요 머리로 설에 시댁에 갑니다!
울 형님 아~마 눈이 휘둥그래 지겠죠(히~히히~)
울 시댁 식구들의 반응 어떨런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설 지내고 와서 또 올릴께요~*^_^*
참 그래도 여러분께 인사는 드려야 겠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