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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38

잠만보님 보세여....


BY 니나붓슈 2000-12-19

널린 시간도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힘이든 아줌마 입니다

겨우 아이들 곁에서 얻어낸 금쪽같은 시간,
아줌마에 클릭하는 순간이 온거져

이곳에서 글을 올리는 님들보다
이곳에서 다른 님들의 글을 보며
즐거움과 안타까움과 사랑 스러움을
느끼며 지나 가는
님들이 더 많을 거에여

저두 주저하는 바가 많아
아직은 이곳에서 머물다만 가지만
이렇게 글을 오릴는 기회두 있군여

잠만보님
용기를 내세여..

사람의 기분은 카멜레온 같아서
어떨땐 즐겁게 읽었던 글도
어떨땐 짜증스럽기두 하더군요

이곳은 그저 우리 아줌마들의
표현되는 수다장이라고 생각되여..

순간의 냉각에 얼어 붙지 않는
잠만보님 의 모습 다시 보구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