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 전화..
난데에~~
소근거리는 소리로..
오늘..
쥑이는 비됴 가지고 갈낀게...
니이~~모욕 하고 기달려라아~~~
뭔 ....
쥑이는 비됴...
퇴근해서 들어오는 남푠...
눈길이 벌얼써어~~
새코롬하다..
코가 벌름거리고...
목소리에 힘이 들어 가있다..
밥 묵자...
그라고..
쌍둥이..오늘 일찍 자거라아~~`
그리고..
내 한테..
보내는 저 이상야릇한 눈낄~~~~
웃긴다...
뭔 비됴데?????
안자겠다는 쌍둥이를 재우고..
아직 부억일 하는 날 불러 재낀다..
이바라아~~~
여어~~오바라카이~~~
얼릉응~~~~~~
근데...
비됴...
쥑이는 비됴는 한국의 사계만...
나올뿐...
남푠이 기다리는 그림이 나오질 안는다..
잠깐 있어 바바..
쥑이는 것 나올라꼬..
전초전인기라아~~~`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 가더니..
눈티 뻘개 가지고...
기다려도..
보이는것....
내장산의 단풍과 설악산의 설경...
웅쒸이~~~
이 새키를....
같이 일하는 후배넘이..
쥑이는 비됴 바라고 점심 까지 얻어 먹고..
옆구리 찔러 주더니이~~~
진짜아~~
쥑이는 비됴다..
한국의 사계..
를 비됴로 눈티 뻘개 가지고..
봤다..
정말 쥑이는 비됴였다는 말쌈암~~
근데..
그런 쥑이는비됴 보는데는 목욕 재계 해서 보는거야아~~
남푠...
마아~~`
시끄럽다. 퍼덕 안끄나..
내가 기냥 쥑여 줄께에~~퍼떡 온나아~~`
자자아~~~~
우리 부부..
이렇게..
쥑이는 비됴로.. 광란의 밤을 잡고..
잘잤다는 이야기...
여러분도..
뜨거운밤 보내길..
보일러 불 임빠이 올려서 말이야아~~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