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판승부 작가 최지영입니다.
다람쥐님, 장미정님, 이경님, 장미님, 그리고 나의복숭님 등등..
아줌마 닷컴을 통해, 또 방송을 통해 만난 님들 -
심져 감사의 글까지 남겨주신 분들 -
모두 고맙습니다.
방송에 맞게 글을 다듬다보면.. 혹시 기분 나빠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좋은 경험이라고 ,또 예쁘게 다듬어 주셨다고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방송에서 만난 분들 - 또 앞으로 만나게 될 분들...
비록 프로그램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참 좋은 인연을 맺었구나.. 싶습니다.
"노인이 허리가 휘청이는 것은 늙었기 때문이 아니다.
지고 가야할 추억의 무게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제가 좋아하는 한 명사의 글입니다.
또 누군가는 이러더라구요.
"먼 훗날 노인이 되어서, 첫눈 오는날 - 떠 오르는 추억 하나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참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젊었을 때 - 아니 바로 이 순간 - 추억거리가 될만한
일들을 많이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이라는 거.. 별건가요...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꽁뜨방"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처럼, 즐거운 추억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아니 -이 방을 사랑하는 분들은,
슬픈 일, 부끄러운 일도 유쾌하게 만들 수 있는 분들이라
믿습니다.
노인이 되도 자~~~알 사실 것 같네요 ^^
참 ! 방송 탄 것도 - 먼훗날 좋은 추억이 되겠죠?^^:
와 -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네요...
그럼 모두 건강하시구요....
- 올해도 아줌마 닷컴에 들어올 자격을 얻지 못해
싱숭생숭, 허벅지만 찌르고 사는 한판승부 작가 드림 -,.-
* 피에수 : 참, 다람쥐님 - 너무 부끄러워 마세요.
그날 분위기 넘 좋았어요. 증말이예요.
님의 목소리톤이나 느낌도 좋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