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곳에 글을 올릴때마다,
마음이 석연치않다.
1,우선 넌픽션이기때문에,'에세이'로 가야맞는다.
처음부터 발을 잘못들여놨다.
그러나,'관성의 법칙'이 물질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다.
김유신의 말(Horse,죄송스럽지만 한문이 없어 영어로,
대신한다.)이, 이 관성의 법칙때문에,죽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월급 100만원 받는넘이,
갑자기 200만원 받으면,기뻐해야되는데,
오히려 불안해한다.
'저넘이 미쳤나?'
'조기퇴직하라고,위로금 준거아닌가?'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게된다.
점심때,죽어라고 찌게백반만 먹던넘이,
돈까스먹으면,
'오늘 결혼 기념일 인가?'
(기혼자는 다안다,무슨뜻인지.)
오해도 받는다.
그래서,픽션 넌픽션 구분해서,
'콩트와 에세이'로 쪼개넣자니,
혼란만 가중시킬것 같아,
그냥 콩트에 초지일관하려한다.
2,또한 아줌마 싸이트에,
아저씨가 웬일?
이것도 찜찜하다.
그러나 난 처음에, 아줌마 제목보고,
남자들 오는곳으로 알았다.
무슨말 이라고라?
'아저씨닷 컴'하면,
아저씨들 오겠나?
아줌마들만 오지!
그런데,아줌마 닷컴하면,
아줌만 기본이고,아저씨들 더많이 오고..
직접참가는 안해도,
xx남편,xx아빠 하면서,간접거론 되는거보면,
열심히 드나드는 남정네들 많은것같다.
난이미 간파했지만,
결국 운영자의 고도의 '활성화 책'이 적중한것같다(?)
(운영자님 찔끔하지 마세요.
농담입니다.)
'351'첫인사에서,밝혔듯,
그저 양념의 발효에의해,
김치맛 풍부해지는 역활이 되면,
다행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