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정말 동화같은 이야기인데도
볼때마다 울게되더라구요.............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다같이 울게돼요.... ^^
준서와 은서.........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날수 있을지.......
유미가 안됐긴 하지만, 은서와 준서가 이루어졌으면 싶어요..... 14년동안 애지중지 기저귀 갈아채우면서 키운딸을
보내야하는 우리나라의 핏줄에 대한 애착이 안타깝기도 했고.......
바꾸긴 하되 서로 왕래하면서 살든지........ 아니면
바꾸지 말고 서로 왕래하면서 살든지........ 아니면
첨부터 바뀌질 말든지...........
하기사 첨부터 안 바꿨으면 그런 애틋한 드라마를 보질 못했겠지........
어제 가을 동화 보면서 어떤 복선" 같은걸 느꼈는데
***유미가 한 말에서............ < 나 어릴때부터 몸이 너무 약했기 때문에............>
***태석이 유미한테 한 말에서..... < 그럼 나한테 와......>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지만
유미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은서와 준서가 이루어졌음 좋겠다.........
그리고 유미에게 한 마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길..........
어렵겠지만 서로간에 호상간에 < 난 너 아니면 안돼.......>
< 너 하나만 얻을수 있다면..........>이라고 생각이 드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길............
물론 가을동화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유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유미와 비슷한 사람을 사이버에서 본적이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유미와 비슷한게 아니고
유미와 같은 여자를 아내로 둔 남자를 본적이 있다.........
준서가 말했듯이........ < 노력하면 될줄 알았어> 이정도의 사랑으로 결혼한 커플인데
책임감으로 결혼했지만 노력을 해도 사랑이 안되던모양이다......
그것은 순전히 핑계일수도 있지만.......... 그 남자가
결혼한지 10여년이 지난 동안도 아내아닌 여자를 잊지 못하고 있다가
아내 아닌 또 다른 여자에게 모든 마음을 다 뺏기는걸 본적이 있다...................
물론 가을 동화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론이 나더라도
아름답게, 정말 동화같이 끝나겠지............ ^^*
근데........... 드라마 보면서
드라마 때문에 기도해본적 있으신지?
어쩜 준서와 은서의 아름다운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
그 딸이 보고싶어서 엄마들이 병이 날 정도라면
엄마들과 왕래가 있었으면............
....... 두서없는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