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 날이 돌아왔다
푸르름 만큼이나 언제나 좋은 날씨로 말이다
지난날의 나의 어린이날에는 그냥하늘을 날
것같은 그런 기분으로 그날은 왠지모르게 행복
했던것같다 나의엄마는 커다란 찜통에 김이무럭
무럭 나는찐방을 우리형제에 어린이날 선물이라
하시면서 어려운 살림에도 항상 손수 준비한
선물을 주시곤 하셨다 . 나는 늘 그런모습
을 바라보고 생각했다 나도 울 엄마같은 엄마가
되어야지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꿈을 꾸어서 일까 아님 어릴때 희망사항
을써내라면 남들은 박사, 변호사 , 의사, 등등
써냈지만 난 항상 현모양처 라고 써냈었다
그희망 이라서 일까 그것도 꿈이라고 꿈은
어려우닌깐 말이다....
결혼기념일이 15번째 지나고 있는 지금 의 나
연전히 나의 꿈은 현모양처 그러나...
좋은 아내는 될수있어도 좋은엄마는 될수없다는
가슴아픈 병원에 진단을 받아들고 그~큰 꿈은
사라지고 남편의 위로속에 가족의 위로속에
행복이란는 삶을 살고 있다
나의 가족속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또 어린이 날을 맞이하고 축하해본다
오늘은 어린이날 ,
이세상 모든 어린이에게 축복을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