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이 같은 우리, ..
어제와 오늘이 같은 우리, 이제는... 바람이 쥐고 흔드는 창문의 울림이 광녀와 비슷한 수준이 됐을 때의 내 심장소리와도 같다. 덜컹덜컹...겨울로 치닫고 있는 계절을 알리기 위한 알람소리일까. 거세다. ‘이보시오! 겨울이오, 내가 왔소. 지닌 것 없는 ..
1편|작가: 비상
조회수: 3,248|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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