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이동
어제 수학여행을 떠난 아들 녀석이 밤에 전화를 해서 그런다.자신은 재미있는 시간 잘 보내고 있고 아픈 곳도 없다고. 엄마가 싸 준 도시락도 맛있었고친구들과 아주 신나게 보낸 멋진 봄날이었단다. 그런데 뒤에 잇는 말이"그 중에서 아빠가 써 주신 편지가 제일 압권이..
2편|작가: 최지인
조회수: 1,107|2005-04-0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살아가는 이유.. 이 한 편으로 갈음할 수 있지는 못하겠지만 내 마음의 중심이 교란에 처할 때나 어찌할 수 없도록 가슴 안에 휑한 바람이 들어찰 때 가을처럼 겸허한 눈빛이고저 하는 스스로의 다짐일 수도 있겠다.> *****************..
1편|작가: 최지인
조회수: 1,476|200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