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들의 허풍
한 달에 한번 만난지도 꽤 오래된 모임 이지만 여전히 입고 갈 옷이 보통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날마다 날마다 날씬 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고 반갑지 않은 살들이 찾아 오는데 이 눈치 없는 살들은 꼭 엉덩이 허리 가슴에만 붙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에 맞춰 해마..
3편|작가: 수 홍 수
조회수: 617|2004-10-24
관광 버스에서
"16일날 부부동반 으로 주문진을 지나 오대산을 갈거니까 준비해" "준비 안하면 어쩔건데?" '맘대로해 안간다고 해도 가자고 가자고 안할거니까, 괜히 후회하지말고 가자고 할때 가는게좋을걸.......' "그래! 그럼 안가 내가 안가면 누가 아쉬운지 모르나본데 ...
2편|작가: 수 홍 수
조회수: 1,442|2004-10-18
걸어보지 못한 길
걸어보지 못한 길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잔나무 숲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
1편|작가: 수 홍 수
조회수: 840|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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