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방 (총 2편)
BY.이윤하
완벽해 지기를 감떨어지듯 기다려 본적이 있다.
완성의 길이 고난의 길이 아니었으면...고통은 적게 기쁨의 결실은 대박이 났으면 하는 놀부심보로 살아온 삼십 몇년에 이젠 그런 기다림도 색이 바래 내가 완성을 꿈꾸기는 했었나...나의 게으름과 몰상식과 무재주를 깨닫는 것이 무서워 완성의 길에 쏟아야 하는 노력을 피해간 것은 아닐까...
내 생의 에너지가 정말 한곳으로만 폭발하기를 바란다. 나의 완성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