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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문제예요


BY 산골향기 2015-01-30

오늘 동료는 체조도 못 하고 엉거 주춤한 자세로 있지 뭐예요 

 

담이 결려서 그렇다나요

 

그걸 보는 순간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지요

 

그냥 있을 수 있나요

 

담결린 어깨죽지를 주물렀지요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였지요

 

그래서 반대쪽을 주무르고 목언저리를 마구 주물러 주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일을 잘 보고 있네요

 

혈행이 안좋아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요

 

사람 몸도  소통이 문제예요

 

사람 사이도 그렇고요

 

 

등록
  • 산골향기 2015-01-30
    조물조물 어때요 좀 시원해 졌나요 마음을 보내드려요
    통곡으로 드셔 봐요 저는 편두통으로 시달리고 무릎이 아파서 절고 다니면서
    내나이에 이걸 어쩌나 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통밀 통보리와 콩을 많이 섞어서 먹은 담부턴 엄청 좋아 졌어요
    저는 스트레스 처러를 할 때
    해 넘어 가기 전에 잊는 것을 언칙으로 삼고 있어요
    잠자리에 들 때는 편하게 자려고 노력 하고
    걱저을 거의 안 하는 철 모르는 여인 이네요
  • 살구꽃ㅎ 2015-01-30
    ㅎㅎ 산골님은 인정많고 심성이 고운분 같아요..ㅎ 저도 어깨고 .무릎. 어디 한군데 안아픈
    데가 별로 없는 몸둥아린데..ㅎ 나이 오십도 아직 안됐는데요..ㅠ 몸은 70대 인 울시모 보다
    제가 더 안좋고 더 아퍼요..ㅎ 시모보다 제가 더 먼저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단 생각도 제가
    가끔 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