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료는 체조도 못 하고 엉거 주춤한 자세로 있지 뭐예요
담이 결려서 그렇다나요
그걸 보는 순간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났지요
그냥 있을 수 있나요
담결린 어깨죽지를 주물렀지요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였지요
그래서 반대쪽을 주무르고 목언저리를 마구 주물러 주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일을 잘 보고 있네요
혈행이 안좋아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요
사람 몸도 소통이 문제예요
사람 사이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