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후배 엄마들에게 부모 교육을 하면서 애정모의 역할을 강조하곤한다.
애메한걸 잘 정리할줄 아는 엄마가 훌륭하다는 뜻인데 예를 들면 전혀 다른 교육적 의미가 있으나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오류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걸 놓칠수 있다는 말이다.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다. 책을 통해 해답을 내린것도 있고 내 자신이 경험에서 얻어낸 해답도 있다.
어찌보면 종이한장 처럼 애매하고 비슷하지만 정확히 분별해야 하는 엄마들의 지헤가 필요한 영역이다.
누군가 현명한 엄마의 대답도 정답이 아닐까 싶어 나의 생각을 잠시 뒤로 미루고 일단 질문만 던져놓아 볼까한다.
요즘 아동 학대 문제가 심각하다. 가해자 부모들이 흔히 하는 말이 훈육차이라고 한다. 우리가 한번 생각해보고 정확히 인식해야할 부분이다. 학대와 훈육의 차이는 무엇일까?
칭찬도 때로는 독이될수있고 너무 지나쳐 결국은 아부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가 실수하는 칭찬과 아부의 차이는 무엇일까?
부모는 관심을 보이는데 자녀는 간섭이라 한다. 관심과 간섭의 차이는 무엇일까?
언젠가 "천재의 두얼굴 사이코패스" 라는 책을 본적이 있다. 사이코패스 라는 반인륜적 범죄자에게서 치밀함, 침착,고도의이성능력등 일반인에게 없는 유능한 능력들이 있으며 발현되지 않은 성공자 그룹에서도 이러한 숨겨진 사이코패스가 우리주변에서 공존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난 지혜로운 엄마의 조건중에 감각적으로 또는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배우며 혼란스런 문제들을 잘 정리하고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 자녀 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들곤한다.
누군가 지혜로운 맘의 지혜를 빌려 위의 답들에 대해 수다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