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밴드에서 보면서 동창회나 모임이 있으면 항상보는 광주사는 여자 동창,
초등학교 6학년시절에는 그 친구가 있었는지 사실 몰랐는데 졸업사진을 보니까
맨 앞줄에 그녀가 교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3년전 처음 모임에서 그녀를 보았는데 마치 서울 여자처럼 지적인 여자로 보였습니다.
남편은 서울에 딸을 키우는 그녀인데 친구들하고 자주 밴드에서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친구중에 몇년동안 미국으로 유럽으로 일한다고 떠돌았던
친구가 한명 있는데 사람이 뭐라고 할까요 탤런트 유동근처럼 참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국가기관에 속하는 종묘키우는 그런 회사에서 일하는데 집은 군산이고
일하는곳은 충청도 서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 포함 다들 5월달초에 보자고하는데 아마도 광주쪽으로 갈것 같습니다.
이때 또 광주사는 여자 동창 또 만나는데 제가 작은 선물 가져갈것이라고..
"지난번에 꽃 하나 준다고 했지?"
그래서 제가
"현주 니가 바로 꽃이잖아"라고 ...
그랬더니 나중에 전화를 하기를 너도 그런 말 할줄 아냐고..
물론 느끼하게 행동하는 항상 여자 꼬시는 밴드속의 남자동창이 있지만..
저...여자가 없어서 그런 말 못합니다 있다면 항상하지요.
내 아내를 위하여 무슨 꿀바른 말을 못할까요
택시타도 기사님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수다쟁이는 아니지만..
그리고 경상도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말할때 집에 오면 단 세마디만 한다지요
저녁식사 시간이니까 밥도!
애들 있는지 확인차 아는?
이제 밥도 먹었겠다 이불펴라는 말 자자!"
.
. 그리고 밤일하고는 아내에게 의견 묻듯이
.
돌아누워가면서 좋나?.ㅋㅋㅋㅋ
또 외출할떄 빠르게 앞서가면서 늦게오는 아내들 돌아보면서.
"좀 빨리 온나"
그러나 대체로 아내들은 경상도 남편들이 무뚝뚝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남자들은 말하기를 마음으로 표현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뭔 표현을 해야 여자들이 좋아하고 더 사랑할것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부모님도 그런 표현없이 오랜동안 살아왔는데 정으로 살아왔지요.
그래도 여자들은 남자들이 표현해주는것을 더 선호하지요.
저도 경상도 토박이지만 그러나 저는 병원에서 가끔 친한 간호사들이
오늘 뭐 필요한것이 없는지 물어보면!
"오늘은 당신이 필요해"라고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하지만 물론 그녀들도 농담인지 알지요
그러나 남자가 여자에게 어떤 느끼한 말로 표현해 줄 수 있는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상대에게 기분좋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