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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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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라는 어느 강사의 말


BY 새우초밥 2015-04-17

 

 

  아침에 우연히 EBS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느 교사의 대학교에서의 강의,

  즉 입시에 필요한 면접부터 논술 그리고 여러가지 필요한것에 대한 강의를 하는데

  그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꼭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만약에 어느 회사의 면접 자리에 갔을때 면접관이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때

  막힘없이 이야기한다면 그 학생에게는 면접관이 점수를 잘 준다는것,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독서를 하면서 얻게되는 상상력과 이야기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사하는 능력을 본다는것이겠죠.

  어느정도 상식이 풍부하냐 사회성이 얼마나 있는지도 보겠지만 인성도...

 

  지난 토요일 서울가는 KTX에서 3시간동안 책 한권을 읽어가면서 절반 넘게 읽었습니다.

  한동안 병원에서 집에서 어느 책 한권 읽는다고 흉내를 냈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았고

  그러다 올라가는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책 한권을 읽었는데

  반성하게됩니다.

 

  글쓰기의 바탕이라면 책 읽기가 시초라고 하는데 글을 어떤식으로 전개하고

  어떤식으로 이끌어갈것인지 생각하게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라지요.

  그래도 예전에는 책 자주 읽고 구입하면서 또 읽어가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책을 많이 구입해놓고도 잘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인터넷의 영향도 있지만 가끔은 줄여야한다면서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병원갈때마다 가방에 책 한권 항상 가져가서는 조금씩 읽기는 하지만

  항상 책에만 집중할 수 없지요.

 

  저는 책 구입할때 예전에는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책 광고를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했지만 요즘에는 제가 스스로 검색하고 찾아봅니다.

  예를 들어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에 대한 책을 구입하고 싶다면

  검색하고는 나오는 책을 보거나 아니면 인터넷 서점 리뷰란에 올라와있는

  사람들의 책을 보고 찾아보는데 대체로는 다들 비슷한 책을 읽고 있기에

  그쪽으로는 잘 가지 않고 스스로 찾아보는 타입으로 갑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유명한 책들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