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을만한 책이 없는지 어느 싸이트를 한참 검색중에 창 하나가 뜬다.
광고창인지 몰라도 살펴보니까 어느 걸그룹의 노래 광고였다.
나는 금요일 저녁 6시30분에 뮤직뱅크를 항상 시청하는데 나는 걸그룹의 노래를 듣는다.
언제부터인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그룹들은 온 세계를 누비고 전 세계인들은
우리 한국의 아이돌 노래를 듣고 열광하는데 1년에 3번 정도 뮤직뱅크에서는 외국으로 나가서
월드투어를 시작하면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를 듣고 싶은 마음에 근처 나라에서 젊은 사람들이
월드투어라는 공연장을 찾고 아이돌이 노래를 열창하면 눈물까지 흘리는 소녀들이 보인다.
그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그렇게 눈물을 보일까 아마도 그건 보고 싶었던 간절함에서
묻어나오기에 그런것이 아닌지
우리나라 걸그룹에 속한 팀들이 300팀에 이르고 그 인원이 14000명 넘어간다고 하니까
얼마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노력하는지 알 수 있고 그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을려면
마치 전투하는 심정으로 노래하지 않을까.
어느 걸그룹은 일어나도 어느 걸그룹은 노래가 좋지않을때 자연적으로 도태가 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는것 같은데 한번 인기를 얻으면 그날로 승승장구하는 세상이다.
걸그룹 나이대를 보면 보통 10대 후반에서 시작하는데 그 아이들 부모들 나이대를 보면
내 또래의 40대가 대부분이다.
10년전만하여도 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뜻에 따라서 대학의 어느과에 진학하고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면 사회에서 뒤처진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에는 부모 강요로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부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한 아이의 부모라면 그래 너 하고 싶은것 해라고 그 아이에게 생각을 하게 권한을 줄것이고
요즘은 직업이 세분회되어 있기에 내 딸이 노래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보고 정 안되면
다른 길을 갈 수 있게 생각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
예전처럼 부모 강요로 넌 어느 대학가서 어떤 아이가 되어라는 강요는 아이를 로보트로 만드니까.
가끔은 나에게 걸그룹 조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행동하고 같이 잠자면서 조카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같이 생각하면서 젊은 사람을 이해하고 기성세대의 생각까지 공유하면서
젊게사는 그런 행동패턴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