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여자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나를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남자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이런 남자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자신들은 남자와 대화할때 그리고 같이 연애할때 남자들에게

  재미있는 여자가 되어주는가?

  남녀간의 대화는 재미있을수도 재미없을 수 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막히는 부분에서

  이때 자신들이 알고 있는 시사상식이나 유머를 남자들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

  그래서 대화를 잘 풀어갈 수 있을지..혹 자신이 대화를 못하니까

  남자에게만 원하는것은 아닌지..

  처음보는 남녀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가정해보자.

  남자는 평범한 직장인 여자는 골프장에서 일하는 여직원 아니면 악기사 직원

  운전하는 여자였을때,

  내가 만약에 커피숍에서 내가 좋아하는 유자차 주문전에 일단 여자분에게

  어떤 차 좋아하는지 물어본다.

  그날 녹차부터 커피 그리고 여러가지 종류의 차를 주문할때 그녀가 좋아하는

  차 종류가 어떤 차인지 말하면  알단은 커피를 제외한 차를 시킨다.

  사실 커피 좋아하기는 하지만 몸에 맞지 않으니까 커피는 제외하고..

  일단 그녀 직업이 어떤 것인지 따라서 말을 시작할때 상대방에게 마춰주기 위한 마음에

  취미나 특기 이런것은 80년대식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시작할때의 호구조사처럼 나오는것이기에

  그녀의 일하는 직업에 대하여 일단 아는척한다.

      "예전에 아는 형님이 골프장에서 일했는데 이런저런 손님들이 있더군요.

       당신도 그쪽에서 일하면서 때론 힘들죠?"

   요즘처럼 직업의 다양성을 많이 볼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특정 직업의 장 단점을 쉽게

   알게되고 나도 당신과 같은 편이고 공감되는 이야기로 시작되면서 처음보는

   어색한 관계를 수학문제 풀어내듯이 이야기를 끌어낸다.

   그러다 직장이아기부터 취미이야기까지 풀어내다가 한쪽 이야기만 할 수 없기에

   알고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 웃게되고 웃다보면 정이 들게 마련,

   그러다 보면 여자측도 자신들도 알고 있는 유머스런 이야기를 해주면 좋다.

   그런데 남자가 혹시 재미있는 이야기 없나요라고 물어보았을때

   사람이 살다보면 개그프로는 한번이라도 시청하기에 자신도 남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는데 혹 난 그런것 몰라요라고 말해버린다면

   소개팅 자리는 한순간 조용하게 흘러가고 참 성의가 없다는것으로 보여질 수도..

   남녀간의 대화는 주로 남자가 많이 이끌어가는데 여자들은 이야기의 주도권을

   남자가 이끌어주기를 주로 원하기를 한다고.

   물론 손짓까지 하면 좋고 자세는 상대방이 이야기할때 움직이지않아도 좋지만

   그래도 때로는 남자에게 자신들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마음이 소중하지 않을지

   그러나 반대로 남여가 더욱 친해지고 연인이 되었을때는 보통 여자들은

   온갖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여자가 남자들에서 대화를 이끌게되는

   주도권이 넘어가는것을 많이 보게 되고 이때는 잘 들어주게되는

   그리고 하나 재미있는것이라면 남자와 여자가 주고 받은 대화속에서 서로 통할때

   그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하늘에 떠있는 태양이 석양으로 넘어갈때까지

   대화는 이여진다는것...

   물론 만남 자리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면 1시간안에 바이바이하고

   서로 이야기 통했을때 장시간 이야기할 수 있는 서로 유머스런 대화까지 이여가겠죠

   그리고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

   이런것을 보고 있으면 그녀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어떤면을 이해해줄 수 있는지

   혹 자신들의 급한 성격을 이해바라는것인지 항상 여자분들의 프로필을 보고 있으면 궁금해져요.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 이런 프로필을 잘 쓰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