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일요일-더우니까 여름이다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이란의 루트 사막.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위성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기온은 2005년 기록한 70.7도다.
박테리아조차 살 수 없어
우유가 상하지 않는다.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의 역대 최고 기온은 66.7도.
여름 평균기온은 40도를 넘나든다.
루트 사막과 달리 이곳에는 사람이 산다.
한국의 최고기온은 30∼35도.
어째 시원한 느낌이다.
그런데 이맘때쯤이면
원두커피 애호가들은 여름이 괴롭다.
뜨겁게 내린 커피가 덥게 느껴져
얼음을 넣으니 쓴맛만 강해진다.
이럴 땐 찬물로 내리는 커피가 대안.
원두를 3분의 1 컵 정도 갈아
상온의 물 반 컵과 함께 뚜껑 있는 병에 넣어
휘저어주면 된다.
뚜껑을 닫고 상온에서 12시간 보관한 뒤
여과지에 두 번 거른 다음 얼음과 찬물을 넣고
두 잔에 나눠 담으면 완성.
덥다고 짜증만 내고 있는가?
더우니까 여름이다.
요즘같은 날씨라면
냉커피로 건배를 해도 좋을 듯 하다.
모두들 사랑하는 이와
냉커피 한 잔씩 나누는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