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월요일-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자연과 더불어 사는 ‘내추럴빙(naturalbeing)’.
내추럴빙의 최적지는 푸른 숲이다.
숲을 떠나면서부터
인간의 질병도 커지기 시작했다.
새, 물, 바람소리에 풀, 나무 냄새, 꽃향기까지….
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다.
바다에서는 또 어떤가.
민어의 살이 통통해졌다.
얕은 진흙바다에서 온갖 영양소 듬뿍 섭취.
회로 먹으면 담백하고 쫄깃쫄깃,
씹을수록 차지다.
달짝지근한 뱃살 부위는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
비지땀에 입맛 없을 때는 매운탕이 안성맞춤.
어른들에겐 술 안주로 찜이 좋고,
아이들에겐 밀가루 달걀 입혀
지짐이를 해 주면 최고다.
길쭉한 부레로 순대 만들어 먹으면,
고소한 맛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모두들 참~ 살맛나는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