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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목요일-냄비 속 개구리처럼


BY 사교계여우 2013-05-23

5월 23일,목요일-냄비 속 개구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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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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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몸 크기가 줄어든다라는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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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버그만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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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기온이 낮은 곳의 동물의 몸집은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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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열대지방 같은 따뜻한 지역에 사는

나무늘보 같은곰은 북극곰에 비해 훨씬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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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는 겨우 몸무게 300 파운드 정도에

키도 5피트 정도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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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은 작지만 피부면적은 상당히 넓다.

그래서 피부를 통해 열을 빨리 발산하여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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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옆으로 펑퍼짐해지는 내 넓적다리를 보니

나도 아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점점 면적이 넓어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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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가 지구온난화로 걱정이 많은데,

이러다가 앞으로 인류의 키가 작아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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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빠져나올 생각을 못하고 죽게되는데,

이를 두고 삶은 개구리 증후군 현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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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도 서서히 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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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건 아닐까?

냄비 속 이 개구리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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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경각심을 일깨우는

핫한 목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