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수요일-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긴소매 옷이 짧은 소매 옷으로 바뀌는 시기는?
기온이 대략 섭씨 25도가 됐을 때라는 게
의류업계의 설명이다.
지난 주말, 기온이 25도를 웃돌자
쇼윈도 마네킹과 사람들의 소매가
짧아지기 시작했다.
꽃샘추위 눈치를 보느라 옷장에 누워
화려한 외출을 꿈꾸던 긴소매 블라우스.
이번에도 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요즘 백화점이 정기 세일 기간이란다.
퇴근길에 백화점에서 팔랑팔랑 하늘하늘
여름옷 한벌 장만해야지.
또 마침 어버이날이기도 하다.
아침 일찍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작년엔 돈봉투를 드렸으니
올해는 구입해서 엄마 좋아하는 반지 하나 사드려야지.
모두들 효도스러운 수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