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토-변덕이 죽 끓듯!!
일주일간 동남아 출장을 다녀온 친구가
황당해하며 말했다.
“떠날 땐 봄,
가니까 여름,
왔더니 겨울이야.”
며칠 포근하다가 몇일전엔 영하로 떨어지더니,
오늘은 다시 봄이다.
그런데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또 비가 온단다.
변덕스러움은 봄 날씨의 전형적인 특징.
이탈리아 소설 ‘삼월생’에서
사랑스럽지만 변덕이 죽 끓듯 한 프란체스카는 말한다.
“그건 내가 3월생이어서 그렇대요.”
변덕스러운 3월의 마지막 주말.
모두들 토실토실 알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