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월-고물고물~!
창가에 놓아 둔 허브들이
며칠 새 딴판이 됐다.
흙빛으로 움츠러들어 있던 이파리가
기지개를 켜면서 곱고 순한 연둣빛으로 바뀌었다.
바깥을 향해 비스듬히 키가 큰 걸 보니
따스해진 볕이 반가워 해바라기를 한 모양이다.
고물고물 자라나는 새순을 타고
봄기운이 전해지는 한 주의 시작이다.
모두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