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그림은
화창하다 속삭인다
봄 햇살에 퍼지는
곱게 퍼진 구름 아우라
쳐다도 볼 수 없는
눈부심에
내마음 흔들리고
바깥으로 나오라는 봄은
느껴보라 한다
손짓하며 말없는
봄유혹에
멋진 봄 옷 걸쳐입고
어디로 나서 볼까
차마 봄 마저 멀리갈까
흔들리는 여심은
시 쓰고 싶은 어느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