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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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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BY 모란동백 2014-10-26

구름은 구름은

마술장이 인가봐

당근모양 토끼모양

신기도 하여라

 

구름은 구름은

요술장이 인가봐

있다가 없어졌다

이상도 하여라.

 

 

** 이 時 는 저의 아들 초등 일학년때

시짓기 숙제를 대신해준 엄마의  대필숙제입니다만

지금 유일하게 외우고있는 시 이기에 잊지 않기위해  올립니다.

학교 신문에 커다랗게 났지만 아들은 아직도 모릅니다.

대필이라서 얘기도 못해주었지만

그래도 이 時가  저에게는 최고의 시입니다.

욕은 마소서.  대신해주어야하는 에미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