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에 이곳의 많은 작가님들과 아컴의 운영진님들
그리고 잠시 이공간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 가정과 직장에
크나큰 축복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방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잠시 들렸어요
매해마다 이시간 즈음 마음이 각별한데 2013년 이시간은
더욱 각별합니다
이곳서 귀한 분들도 만나고 어디서도 흔히 볼수없던
깊은 진솔함의 많은 글들도 접하며 웃고 울며 또한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조용히 몸소 사랑을 나누시는 작가님들
내자리를 지키며 모든것을 이루신 작가님들
아픈 자녀를 온전히 키워내신 작가님들
깊은 상처를 내색않고 지금도 남의 상처를 보듬는 작가님들
이나라를 진실로 염려하시는 작가님들
이 공간을 함께하는 저는 날마다 감사함에 기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