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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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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


BY 석광희 2012-09-17

어제 딸들에게 패션계와 광고계통의 유명인사가  스스로 떠났다고 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는데 텔레비젼에서 자주 봐오던 얼굴이였다

그 사유를 우리네야 소상히 알순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슬픔 보담은 이해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다

 

나는 지금도 남매를 남기고 스스로  떠나버린 어느 여배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오죽하면..

얼마나 힘겨웠으면..

운명이고 숙명이겠지..

이런 말들이 싫다 웬지 어색하다

 

사람이 한평생을 사노라면 어디 편하고 견딜만한 일들만 일어나는가?

견딜 수 없도록 처절하며 스스로가 아니더라도 죽음의 문턱까지도

다녀온 듯 그런 지옥같은 경험을 한두번은 하지않는가?

 

살며 누구나 단 한번이라도 죽음을 생각해본다

그러나 그건 단지 생각 뿐..

 

특히 연예인들의 자살은 후유증이 심각하다

모방하는 젊은 세대들  주부들까지도 심리적인 충동이 생긴다고..

이런것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한단다

 

본인이 떠난 후를 과연 그들은 짐작은하고 그런 선택을 하는지?

 

중한 병으로 하루를 보냈씀을 깊은 감사로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

라면 한개로 하루를 보내도 먹을 수 있단 것에 안도하는 사람들 

매일 남편에게 구타를 당하며 자식들이 있기에 참는 주부도 계실 것이다

우는 아이를 아침마다 떼어놓고 좀 더 잘 살아보려 나서는 많은  주부들

 

우리사회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가?

 

얼마전 모프로에 나온 여배우의 자녀들을 보며 외할머니를 보며

나는 매우 슲퍼하며 그 여배우를 잠시 떠올렸다

몹쓸 짓을 한거라며.. 

 

유명인 남편의 자살로 남은 젊은 아내는 사회의 질타를 수년간 받았다

 

옛날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전쟁이란 무서운걸 겪으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으셨고

우리 할아버지 세대는 남의 나라로 들와 주인 행세를하는

일본인들에게 목숨걸고 대항 하셨다

 

목숨을 내 놓는다..란

 

그 의미가 세상 어느 표현보다 강한거라 생각하며

쉽게 입 밖으로 내놓지 못하는 말 이기도하다

 

나는 내자녀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올곧바른 판단과

고난을 더불어 살아갈 줄 알았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쉽게 상대를 비판이나 자기 잣데로 판단하지 말았으면 싶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자녀들의 명예나 윤택함 보다 스스로 나는 참으로 귀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다른이들도 귀한 사람이라고 가르치기를 진실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