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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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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의 성대관한 농담...


BY 햇반 2005-04-28

1)))

 

딸을 낳으면 뮤지컬배우로 키우고 싶었다.

딸 아이가 쭉쭉 팔다리도 길고  이목구비도 서구형으로 자리가 잡힌다.

이쁘게 자라는게  자랑하고 싶은 맘이들어 남편을 떠본다.

" 우리 딸 연예인시킬까.

  모델도 괜찮고 영화배우도 좋고...."

 

"안돼..

 모델되면, 연예인 되면 몸 버려

 성 상납도 하고 그래야한다는데..."

 

"걱정마..

 그런건 내가 대신 해주면 돼...

 내몸하나 희생해서 딸이 출세한다면야 ..."

 

 

2)))

 

친구가 남편자랑을 했다.

지난 토욜 아이들 실내화를 빨아주고 설거지도 해줬다고...

문자를 너무 자주보내 짜증난다는 자랑도 했다.

자기는 연애기간이 짧아 아직까지도  신혼같은 기분이라고했다.

 

남편한테 말했다.

내 친구 남편이 그랬다며...

그 친구가 부럽냐고 했다.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바꾸고 싶냐고 묻는다.

당연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한마디했다

 

"당신이 그집 아저씨랑 살어.

 설거지도 잘해준대

 문자도 잘보내고

 당신이랑 첨 만나니 초신혼 같을거야

 난 내친구랑 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