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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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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피서


BY 햇반 2004-08-05

 

어젯밤 비탓인지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비가 기다려진다

 

그런게있다

주어도 주어도 성에차지 않는 것이 있고

받아도 받아도 채워지지 않는것이 있다

 

자연도그렇다

인간을 두렵게도 경이롭게도 하지만

그래도 다시 그리워진다

사람과같다

그래서 자연과 사람은 닮았다

 

아들과 캠프를 다녀오는 버스안에서 자연을 둘러보았다

자연은 태양이 뜨겁다고 태양을 피해 땅속으로 모두 숨지않았고

스스로 물을 끌여들여 물을 먹을수도 없었다

기다릴뿐이었다

 

인간이 위대할까 자연이 위대할까...

아들에게 물었다

자연이 위대하다고했다

 

그래...

마자 자연이 위대해...

 

자연을 위대하게 여기며 자라나는

자연을 닮아가는 아들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