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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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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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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BY 햇반 2003-07-30

장마말입니다

서울경기지역은 사실 장마라고 해도 시원스런 비를 별로 못봤거든요!~
며칠전 늦은밤 가로등으로  쏟아지는 비를 보고는 
감탄하며 남편에게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지금 당장  저 가로등 아래로 뛰어나가서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
빗 소리 보다 더 큰소리로...엉?"

남편이 그러더군요
아주 작은 소리로 
"사랑해~~"

 

"피~ 그게 모야

 쩌기 아래가서 그러라니까....."

그래도 모..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까...ㅋㅋ

그뒤로 계속 되는 비...
그야말로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을 실감하겠더군요

늦바람 피워봤냐고요??
오노!~
걍 주워 들은 소리에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들뜬 분위기로

안그래도 더운데 후끈 달아오르는 중입니다

그래도 여름휴가는 뭐니뭐니해도 뜨거워야  제 맛이지요~
뜨거운 태양 뜨거운 백사장 그리고 뜨거운 열정(?)...
뜨끈뜨끈한  휴가들 잘 보내고 
몸 보존들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에또~~

복잡한 휴가길 양보의 미덕도 잃지 마시고 
남의 시선을 위해 멋도 좀 부리시고^^
가족간의 단란함도 체험하면서...
행복하자고요~~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