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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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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91

감사합니다! 정말로(수상소감)


BY 햇반 2003-06-04

먼저 아줌마 닷컴에 감사드립니다

요즘에야 워낙 빵빵한 아줌마들이 많으니
나 같은 사람이 무슨.....
그런 맘으로 그래도 혹시나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면 얻어 먹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인테넷 활동사 응모를 했지요^^
입선에 당첨 됐다는 화면을 통해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혼자서 해 냈구나
혼자 조용히....
이렇게 하면 되는거구나

그날 저녁 남편과 아이들에게 자랑을 하면서 이번엔 시상식에도
참석하겠다며 들뜬 마음으로 밤잠을 설치기 까지했습니다

닷컴운영자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후로 몇번의 전화통화를 했지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출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에서야 온라인 전시장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님들의 할동사는 그야말로 역사이더군요
대상을 받으신 정춘옥님부터 시작해서 여러분들이
할동은 정말 꿈같은 현실이었습니다
모두 그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잇었다는것을 저는 압니다

아줌마 닷컴에 소홀한,아니 솔직히 말하지면 아직도
오프와 온라인의 경계를 경계(?)하는 저의 무지를 이제는
그만 접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당당히 세상으로 나 갈 수 있는 힘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것이 아줌마의 힘이라고 모은 외침에 저도 동참하렵니다
그리고 더욱 분발하여 활동하겠습니다
아줌마의 힘을 빌린다면 이젠 제게 남아있는 작은 꿈조차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줌마를 사랑하는 모든 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서로에게 항상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되기를 항상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