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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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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아냐?


BY 햇반 2001-03-21

출근한 남편이 전화를 했다
할이야기도 없는전화...
쓸데없는이야기면 어떠랴...

오늘은 어디 안나가냔다
그래서 오늘은 나갈일이 없다고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럼 오늘은 집에서 푹 쉬라고했다
모~나 맨날 쉬는데....
그래서 내가 내가 밖으로 나가는게 신경이 쓰이냐고 물었다
남편은 그렇다고 했다
왜냐면 내가 너무 이쁘기 때문에 나가면 다른 남자들이 날
쳐다보고 ?아올까봐 그게 겁난다고 했다
푸하하~
웃어버릴수도 있지만 난 정말 이쁜척했다

그럼...
밤에는 아예 다니지도 못하겠네~
자긴,근데 왜 밤에도 심부름 시키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이 하는말...
"음...그건 밤에는 너의 이쁜 외모가 안보이거든
그래서 괜찮은거야"

우리실랑....
바부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