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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소리 | |
동화를 읽는 듯했어요. 사랑이 철철 흘러 넘치는 모자간의 교감이.. 오전에는 글 읽을 시간이 부족하여 지금 들어와서 읽는데 몇몇 분들의 글을 읽으며 봄 햇살아래 동면(?)에서 깨어나는 대지의 마음처럼 뭔가 사르르르... 제 맘이 살짝 동하는 것을 느꼈어요. 아영이가 결국 조퇴를 하고 왔더라구요. 4교시까지 마친것도 대견할 정도로 얼굴이 붉게 달아 올라서 왔어요. 병원에 혼자 보냈는데 선생님의 호출이 있어서 쪼르르 달려갔지요. 요즘 바리러스성 감기가 극성이라네요. 며칠 휴식이 필요하대요. 몸뚱이에 발진까지 돋고... 유뽕이도 감기 조심~ ^^ | |
박예천 | |
저런~~! 감기가 심했군요. 울 딸아이도 증세가 보여 병원다녀왔네요 ㅜㅜ 남편도 몸살로 징징거리더니...차도가 있고. 하여간 엄마는 아플자격도 없는 여자랍니다. 간만에 나타나신 솔님! 뭐든 강단있고 당차게 버티시는 느낌이 드는 분. 그렇게 우리 엄마들.....힘내십시다요. 빠샤!!!! | |
통통돼지 | |
짧고 굵게.. 이게 아닌가? 이상하게 어감이 화장실 필이나네? 뭐면 어떻습니까. 감동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정 많은 유뽕군, 역시 멋집니다. | |
박예천 | |
ㅎㅎㅎ 떵이야기 입네까? 냄새 나는듯~~~ 고맙지요. 울 유뽕이가 엄마덕분에 아줌마 팬이 생겼네요.ㅎㅎㅎ 잘 키울게요.... 님들이 지켜보시는데, 제가 주저앉으면 안되겠지요? 고맙습니다. 통통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라리 | |
편지... 넓다란 편지지에 적힌 그 네줄을 보며 제 가슴도 벅차오릅니다. 말문 열리길 기다리는 울딸래미... 말문이 트이면 종알종알 하겠지요... 유뽕엄마의 반의반만이라도 현명하게 키워야 할 텐데요... | |
박예천 | |
꽁쥬도 지혜롭고 배려깊은 아이로 잘 커갈 거예요. 라리님의 사랑이 넘치는 것을 늘 지켜보고 있답니다. 엄마의 사랑속에 크는 아이......분명 잘 됩니다. 걱정마세요. 바라는 대로 이루어 진답니다^^ | |
선물 | |
편지 왔어요~ 애기 목소리의 핸폰메시진줄 알았습니다. 그래요. 글로 적기엔 사랑의 표현이 너무 미약하지요. 유뽕이 어느새 우리 모두의 아이가 된 사랑스런 친구지요. | |
박예천 | |
저의 반강제적(?)인 강요로 유뽕이 팬클럽 만들어 지게 될지도 모릅니다.ㅎㅎㅎ 팬써비스 차원에서 가끔 유뽕이 사진도 올려 놓으려구요. 녀석의 허락도 없이. 주말 잘 보내세요! | |
오월 | |
오늘은 동화동시 필체를 안 쓰셨네요 글 읽는 내내 유뽕이의 편지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 기대감 그런것들이 느껴지네요 답장은 보내셨나요 꽃들은 지천인데 봄나들이 라기엔 완전 여름이네요 한복을 뻗혀입고 행사에 참여를 하고 왔는데 와! 날씨가 완전 여름입니다. 유뽕이와의 사랑 엿보고 갑니다. | |
박예천 | |
어제....졸린눈 비비면서 간신히 써서 올린 글이랍니다. 미뤄도 되겠지만, 노란편지 받은 감상을 그대로 옮기고 싶어서요. 답장은 살면서 한글자씩 써보려구요. 다 모이면 유뽕이에게 보내야죠. 그게 어느날 가능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