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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 |
늘 긴장의 연속이시겠어요 우리 유뽕이 다칠까 걱정됩니다 잘 감시하세요 ㅎㅎㅎㅎ 새해 복도 많이많이 받으시고요. | |
박예천 | |
그러게요....다행이 아무 사고 없이 잘 견뎌주고 있답니다^^ 하늘이 돕고 있겠지요. 늦었지만 저도 인사드립니다. 오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 |
헬레네 | |
님이 가야금을 배운것은 현의 미세한 떨림을 느낌으로 배우며 마음을 다스리는법도 함께 배우라는 어느분의 계시가 있었던건 아닌지요 . | |
박예천 | |
계시라는 말씀은 좀 거대한 표현같습니다. 다만 우연찮게 가야금을 접하게 되었고 현을 뜯다보니 가야금속에 인생이 묻어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매력이 느껴질 만큼 끌리는 악기였습니다. 눌리고 쫓기며 살아 온 제 인생에 쉼을 가져다 준 것이 가야금 이었죠. 실력이 늘어 간다는 것 보다 제가 위로받고 있다는 강한 힘에 이끌려 현을 뜯습니다. 듣는 사람이 어떤 느낌 갖게 될지 모르나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맘이 편안합니다. 농현...살면서 얻어야 하는, 제 전 부로 울며 겪어야 할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 |
통통돼지 | |
유뽕이의 관찰력이 날카롭군요. 엄마의 눈이 가전제품 고치는 아빠를 볼때 유난히 반짝거린걸 알아차린 거지요. 아빠만 멋지다 하지 마시고 유뽕이도 멋있다고 해주실걸... 예천님은 득도 하신게 틀림없습니다. 유리문이 넘어져 있는걸 보고도 웃으시다니요. 아니, 신은 감당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시험을 주신다는게 맞습니다요. | |
박예천 | |
통통님 오셨군요. 역시나 유뽕이 팬은 님 뿐이라니까요 ㅎㅎㅎ 댓글 썰렁한 제 글들은 단골손님 통통님 덕분에 겨우 연명하네요.. 고맙습니다. 고객님!^^ 참,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몸이 좀 불편하셨던 것으로 아는데....괜찮으시죠? 모습 뵌 적 없지만 참 다정다감하신 분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