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자기 학벌을 자랑한다.
난.. 겨우 전문대학을 졸업해서..직장은..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이 개쉑
자기가 대학졸업자에.. 대학원.. 다니다가..학점 하나만 빵꾸나서..그것만 마무리 지으면 졸업장 딴다고 날..늘 무시한다.
일명.. 무식해서..나랑은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고한다
그래서.. 외국어 전공한.. 당구장 알바년이랑 바람이 났나..
그년은.. 외국어 전공했고.. 이남자 저남자 배붙이면서 살면서.. 원하는것은 돈 많은 놈 만나서 자기 당구장.. 차리는것과.. 자기 당구로 성공하는것.
여여튼
그새끼.. 학교 축제란다.
얼마전..문화제땐..그년 대꼬 갔길래
늘..날 쪽팔려해서.. 결혼전..한번가고..두번다시 수준 안 맞아서 못 댈고 가겠다는 이야기 들었었다.
이번엔..같이 가고 싶었다.
마눌이 아직..있다는걸..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정말..같이 가기 싫어서 몸부림 치길래 같이 안 갔다.
대신.. 친정엄마랑.. 찜질방..가서 놀다가 왔다.
그래
포기하자.
어차피 맘이 콩밭에 가 있는데 뭘 바라나.
아는 형이.. 위로를 한다.
내가 수준에 결코 안 맞지 않는다고 한다
그형이 학벌은 더 좋고..더 좋은대학 나왔는데
내가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그색히가 ..병신이란다.
말이라도 고맙다.
결국.
그색히가.
언년이랑..접붙었든..난 모른다..ㅋㅋ
아이요..^^
뭔..미련이냐고 하죠. 미련이라..ㅋㅋ
네..스트레스 이렇게 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풀고요.
남편은..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냥.. 얹혀사는.. 버러지..정도요...
자존심.. 당연히 세우죠..제 자존심.. 제가 세워야죠.
부부생활은..못하겠더라구요..뭐랄까.. 역겨워서요.
피임도 하지 않고..좋다고..즐기던..남의 남자..이젠...저도 별로예요..ㅋㅋ
그런데 마음의 아픔이 전해지네요.
님의 뜻과 틀린느낌을 받은건지는 모르지만 님의 남편을 욕하면서
님의 현재마음을 위로하고..있지만 왠지 그집착이 애증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님은 마음이 여려서 자식때문에 아무것도 못하죠 그게 화가나구요
님이 아니면 내자식 불행해 질것같구..더불어 남편도 님이 아니면..
안스러운 마음도 있는거구요..돈도 못버니까..남편도 이혼할 맘은 없는거 같아요. 내가 남자라면 생각해 봤어요..순간 재미로 생활의 활력을 느꼈을수도
있지만.. 과연 바람을 사랑이라 느꼈을까요..순간은 물론 그랬을수도 있지만
한걸음 물러서 보면.. 내연녀가 어떤여자인지 알고있지 않을까요.
님 ..제가 주제넘는건지는 모르지만 집착을 버리세요
스트레스는 글로 풀고(많은친구가있잖아요)..
남편에게 당당해지고..옆에 있어도 당분간
내남편아니다 생각하고..나가더라도 니까짓것 언젠가 들어오겠지 하고..
부부관계 님이생각 날때만 강제로 라도 하고..ㅎ~
남편은 절대 님하고 이혼할마음 없으니까..어쩌면 님이
칼자루 지고 있는거구요..
물론 이혼해서 새생활 갖는것도 좋은생각 이지만..
우선 님은 아이의 불행을 못보는 여린사람이라..
이혼해서 재혼한 사람 행복한 사람 못봤어요..내주변에..
댓가가 너무 크다고 하더라구요.
님은 너무 자존심지키지 말구요..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세요..
부부생활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좋아하면 강제로 매일 따? ㅎ~ 구요
어디가서 재미 볼거냐하고 ..
술 잔뜩 먹고 잘때 발로 차고..
그냥 당분간은 이혼했다 생각하고 사는건 어떨까 싶어요.
시댁에 가지 않아도 누가 뭐라 할사람 없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길 바래요
시련을 빨리 이겨내고 행복해지길 바랄 께요
나중에 이 상황을 뒤돌아보았을때 절대.. 부끄럽지 않기위해서 지금도 노력이라는 녀석의 목덜미를 잡고 있답니다.
뭐랄까..점점..더 미련이 없어진다고 할까요?
예전엔..아이 아빠니까..최소한..이정도는..이라는게 있었는데 그것마저 희미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