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하러 대학교 갔다가 카드 지갑을 주웠다.
지갑속을 열어보니 카드도 몇개있고 현금 5만원과 만원권 몇개 있고 신분증을보니 외국인 교수다.
이걸 어찌 해야하나 휴일이라 어디다 이걸 갖다줘야 하는겨 두리번 거리다 사무실 앞에서 직원 인듯한 어떤 남자를 만났다 .지갑을 주웠다고 하니 본인것도 아닌데 감사하다며 받길래 전해주고 나는 하던 운동을 마치고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까 지갑 전해준 남자가 차를타고 가다가 나를 알아보곤..ㅎ 사모님 감사하다며 주인에게 지갑을 찾아줬다고 해서 나도 웃으며 인사하고 돌아왔다. 주인도 감사하다고 하더란다.
지갑이 주인을 찾아가서 나도 맘이 뿌듯했다.
휴일이라 아들도 남편도 와서 하루씩 자고 돌아갔다.
아들은 친구 결혼식 가느라 다녀가고. 남편은 2틀 쉰다고 왔다가며 이젠 안온단다. 일 다 끝나고 온다길래 그러라고 왔다갔다 힘만들지 오지말라고 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