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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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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마음을 달고 가네


BY 코스모스 2007-11-02

 
피___!

하늘 가는 곳에 구름 있듯이

마음 가는 곳에 표현이 있는 것이거늘...

허나

내 무엇을 바라리오.

그대 마음과 기억은 높은 산자락에 매달린 것을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나도 아는 것을...

으흐흐흐 쓰다보니

제법 그럴싸한데 나만 느끼는 건가?

아무튼 시집가고 싶어도 낭군이 없고

일하고 싶어도 젊음이 없어

방콕 구경 배터지게 하고

사이버구경 끝에 지금은 사이버 탐색중...

 멋진말로 멋지게 표현해도

역시 컴맹은 막을 수없는 나의 동지

안그런척 잘하는척 여유를 부리지만

컴푸터 붙잡고 보는이 없다고

나홀로 헉헉 거리고 있다오.

이제부터는 마음은 표현하고

시집은 좋은곳에 보내주고 가라하고

일은 조금씩 쉬어가며 하시고

그리 살다보면 쉰네나는 오십대 날듯이 가고

육자배기 넘나드는 육십이 오는 것을

높은담 있다고 넘지 못하는 사과향 없는것처럼

버선발로 맞이해야 하는것 아니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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