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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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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월 18일 따뜻한 날에


BY 보랏빛 소국 2007-12-19

부산행 기차를 탔다..

운전을 하지 않아서 그나마 그사람이 덜 피곤한 것 같아 다행이다..

기차로.. 지하철로. 버스로.. 부산 해동 용궁사로 갔다..

범어사를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무리해서 갈 필요있나 싶어 용궁사를 가기로 했다.

바다 .. 작은 산 .. 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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