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간은 내게 황금같은 시간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 정말 귀한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 먹을 아침상을 차려놓고.. 나의 하루를 준비한다.
씻고 다듬는데.. 나에게는 채 30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가족들 하루를 챙겨놓고.. 나오면 그때부턴 나만의 시간이다..
오늘아침은 태워준다고 기다리는 사람까지 있다..
출근 중에 잠시 내려 마시는 모닝커피한잔.. 이런 멋진 날도 있구나..
세상 사람들이 참 부지런도 하다..
커피 마시며 앉아 있으니.. 산으로 오르는 등산객이며... 아침운동하시는 노부부..
모두들 열심이시다.. 너무 여유로와 보였다..
내나이 10살 더 먹으면 나도 저런 여유를 .. 생활도.. 내 마음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잠시 생각케 했다..
지금은 따뜻한 사람과 산아래 벤취에서 자판기 커피 마시는 20분 .. 이 시간이
가장 기쁘고 설레는 시간이다..